[조정원 기자] 배우 박동빈이 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서 복잡한 사건의 결정적 키를 지닌 인물로 등장한다.
14일 소속사 와이피플이엔티는 "박동빈이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 강렬한 존재감을 지닌 도적 전계수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극본 박성훈 강민선, 연출 김정민, 이하 '암행어사')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박동빈은 극 중 도적이라는 진짜 정체를 감춘 대장장이 전계수로 분한다. 그는 작품에서 사건의 단서가 될 만한 중대한 비밀을 숨기고 김명수(성이겸 역), 이태환(성이범 역) 형제와 묘한 관계를 맺는다. 박동빈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 시청자들에게 강력한 임팩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동안 박동빈은 드라마 '야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성균관 스캔들', '모두 다 김치', '위대한 조강치저', '전생에 웬수들', '좀비탐정' 등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연기 색깔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번 '암행어사'에서는 날카로운 카리스마는 물론 입체감 넘치는 캐릭터를 표현하며 극에 풍성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암행어사'는 김명수, 권나라, 이이경, 손병호, 안내상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호연과 속도감 있는 전개, 짜릿한 스토리를 자랑하며 연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여줄 박동빈의 활약은 오는 19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암행어사'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