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영화 '원더 우먼 1984'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12월 극장가에 최고 흥행을 이뤄내며 구원투수로서 활약 중이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원더 우먼 1984'는 지난 28일 하루 전국 1,971개 스크린에서 1만 9,111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2만 2,950명이다.
'원더 우먼 1984'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그린다. 슈퍼히어로 영화로서의 흥미롭고 스펙터클한 액션과 더불어 인류에 대한 믿음과 정의로움으로 가득한 원더 우먼 캐릭터 특징처럼 올바른 힘과 용기에 대한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세상이 기다리고 원하는 진정한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처럼 '원더 우먼 1984'는 팬데믹 여파로 극장 영업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으며, 3편 제작 소식까지 전하며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한편 한편 '원더 우먼 1984'는 오는 23일 2D와 IMAX, ScreenX, 4DX, SUPER 4D, 돌비 비전(Dolby Vision™),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포맷으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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