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뉴스 이선아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스마트 프리미엄 급식 사업장 ‘그린테리아 셀렉션(Greenteria Selection)’의 개점 100일을 기념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CJ제일제당 본사에 위치한 그린테리아 셀렉션에서는 개점 100일을 맞아 기존에 제공되던 ‘탕과 찌개, 철판과 오븐 요리, 구이류’로 구분된 평소 식단과 다르게 고급 호텔 조식의 콘셉트를 살린 ‘세미 뷔페(Semi-Buffet)’ 형식으로 꾸며졌다.
한방 갈비찜, 미니 잔치국수, 게살 볶음밥, 후라이드 치킨, 돈육 잡채, 참치 다다끼 샐러드, 각종 타르트와 쿠키, 각종 신선 과일 등의 풍성한 메뉴로 개점 100일 기념에 걸맞은 특별한 식단을 선보였다.
또한, 당일 그린테리아 셀렉션을 이용한 모든 임직원과 일반 고객들에게 100일 떡도 제공함으로써 CJ프레시웨이의 스마트 프리미엄 급식장 탄생을 축하했다.
CJ프레시웨이는 그린테리아 셀렉션 개점 100일에 앞서 시행한 임직원 만족도 조사에서 특히, 이용 편의, 메뉴 개선 분야가 5점 만점의 4점 이상을 기록하는 등 임직원들의 호평도 이끌어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인테리어는 물론, Walk-Pass(스마트 무인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대기시간이 없어 점심시간의 활용성도 개선된 점, 식단 구성이 차별화된 각 코너에서 개인 취향에 따라 다양한 메뉴를 선택해 먹을 수 있어 만족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날 그린테리아 셀렉션을 이용한 한 임직원은 “구글 캠퍼스 등 해외 유명 구내식당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식단과 인테리어로 점심식사 시간이 즐겁다. 심지어는 바쁜 출근길에 그간 챙기지 못했었던 아침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어 그린테리아 셀렉션의 서비스에 매우 만족한다”고 밝혔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이러한 단체급식 사업의 우수한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다양한 경로에서 신규 수주 역시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 사업의 주요 신규 수주처로는 ▲국립 과천과학관을 시작으로 ▲김해 국제공항 푸드코트 ▲인천 성모병원 ▲양산 CC ▲해운대 H스위트 입주민 전용 식당 등 전국 총 68곳의 단체급식 위탁 운영 계약에 성공해 월평균 총 106만 식의 식단을 제공하게 된다.
수주액 기준으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약 11% 가량 늘었으며, 전체 매출액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4% 신장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박선호 CJ프레시웨이 FS(푸드서비스) 사업본부장은 “앞으로 ‘그린테리아 셀렉션’과 같은 스마트 프리미엄 급식의 운영을 확장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동시에 다양한 운영 효율 개선 노력으로 단체급식 사업의 질적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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