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플랫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들어온 후원금 2600만원으로 마련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부산지역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침구류를 지원했다. 부산지방보훈청과 함께 벌인 이 사업은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침구류 기금은 기부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들어온 2600만원의 후원금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침구류를 선물 받는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은 모두 101곳에 달한다. 겨울이불 뿐만 아니라 여름이불까지 함께 지원해 살뜰함이 더 빛났다.
굿피플과 부산지방보훈청은 지난 9월 25일 독립유공자와 6.25 참전용사 등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을 돕기 위해 많은 분들이 굿피플의 캠페인에 동참해주셨다”며 “굿피플은 앞으로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를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사론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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