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4 하반기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본아에이프에 따르면, 참가 브랜드는 ▲본죽&비빔밥 ▲본도시락 ▲본설렁탕 ▲본우리반상 ▲멘지 5개 브랜드다. 하나의 공간 속 각 브랜드별 특색을 반영한 상담 부스를 마련해 예비 창업자를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본죽&비빔밥’은 새롭게 리브랜딩 된 4세대 인테리어 콘셉트를 소개한다. 올해 초 가맹점 1000호점을 돌파한 본죽&비빔밥은 10년 이상 장수 매장이 전체 매장의 65%에 달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두 가지 죽을 한 번에 즐기는 ‘반반쮺’, 포케에서 착안한 ‘비빔 포케’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새로운 인테리어 콘셉트를 통해 예비 창업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본도시락’은 새롭게 리브랜딩 된 매장 콘셉트 및 메뉴를 선보인다. 앞서 본도시락은 지난 8월 ‘한식’과 ‘프리미엄’에 초점을 둔 전면적인 리뉴얼을 단행해 ‘국반상’ 신규 카테고리 도입, ‘본격 도시락’ 출시를 통해 매출이 7%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본설렁탕’도 이번 박람회를 통해 리브랜딩 된 메뉴와 인테리어를 소개한다. 지난 6월 본설렁탕은 리브랜딩을 위해 서울 내 테스트 매장을 오픈해 100% 한우사골육수와 풍성해진 고기로 메뉴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현대적 미감을 반영한 노포 감성의 인테리어를 새롭게 도입했다. 작년 동기 대비 판매 금액 기준 15% 상승했고 서비스 및 인테리어 측면에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거두기도 했다.
프리미엄 화로·솥밥 반상 브랜드 ‘본우리반상’은 특수상권 중심에서 로드샵으로 가맹을 확대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월 매출 2억원을 달성을 기념해 현장을 방문하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가입비를 50% 감면하는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본 라멘 전문점 ‘멘지’는 본사의 원활한 공급 및 간편한 조리 시스템으로 라멘 1분 조리의 비결을 소개하고 가맹점별 순수익을 공개하는 등 예비 창업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계약 진행 시 가맹비, 교육비, 개점 점검비 등 창업 비용 1650만원 면제 혜택도 얻을 수 있다. 부스 방문객은 누구나 멘지의 대표 메뉴 ‘토리파이탄 라멘’을 시식할 수도 있다.
최규화 본아이에프 브랜드기획실장은 “이번 ‘IFS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는 본아이에프의 5개 브랜드가 총출동하는 올해 마지막 박람회가 될 예정”이라며 “현장을 찾는 예비 창업자분들을 위해 브랜드별 상담 부스에서 다양한 정보는 물론 창업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방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