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초등 수업 나눔의 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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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초등 수업 나눔의 달’ 운영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4.10.1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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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초등 수업 나눔의 달’로 정하고 관내 모든 초등 교원 2만8000여 명 대상으로 관내 11개 지원청 중심 수업‧평가 혁신 사례 나눔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초등 수업 나눔의 달’로 정하고 관내 모든 초등 교원 2만8000여 명 대상으로 관내 11개 지원청 중심 수업‧평가 혁신 사례 나눔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한 수업‧평가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학생 참여형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장으로 펼쳐진다.

11개 교육지원청에서는 수업의 규모를 축소해 관찰자가 교사의 수업 내용을 관찰하고 분석하는 ‘마이크로티칭’, 요일에 따라 수업 나눔 주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는 ‘요일별 클래스’ 등 기존 수업 공개와는 차별화되는 다양한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30일에는 ‘초등 교사, 수업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관내 교사 200여 명이 참여하는 ‘수업 혁신 컨퍼런스’도 운영한다.

서울교육대학교 에듀웰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수업 혁신 컨퍼런스는 수석교사의 ‘2022 개정 교육과정 교수‧학습, 평가 주안점’ 특강과 2024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입상자들의 세션별 사례 나눔으로 구성됐다.

특히 2부 세션별 사례 나눔에서는 수석교사와 예비 초등 교사까지 함께 참여해 동료, 선‧후배가 함께 수업에 관해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수업‧평가의 변화 없이는 학교가 변화할 수 없고 수업 혁신은 교사가 이끄는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가 성공의 열쇠”라며 “학교 현장의 교육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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