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스타변호사 차은경역을 열연하는 배우 장나라는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의 동안 외모를 자랑한다. 20년간 변치 않는 방부제 미모를 가진 장나라가 선택한 피부 관리 비법은 무엇일까?
◇ 드라마 촬영 위해 피부관리샵 방문
장나라는 특별히 피붓결 관리가 필요할 때는 피부관리실을 방문하며 피부 상태를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KBS 드라마 고백부부 촬영 때는 20대 대학생 역할을 맡으면서 어린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피부관리실을 찾았다고 한다. 예민하고 얇은 피부를 가진 그녀의 피부 상태에 맞춘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트러블 예방과 피부 균형 유지에 집중했으며, 촬영 중에도 깨끗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알려졌다.
또 피부관리실에서 주기적인 수분 공급과 탄력 관리를 받으며 최상의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녀는 정기적인 관리와 함께 집에서의 셀프 케어를 병행하며 매 작품마다 변치 않는 매끄러운 피부를 선보이고 있다.
◇ 장나라가 최근 시술 대신 쓰는 것
장나라는 피부가 얇아 시술보다는 하이푸 디바이스 중 하나인 풀쎄라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풀쎄라는 피부가 얇거나 예민한 경우에도 심한 통증이나 부작용 없이 시술과 같은 효과가 있어 애용했다고 한다. 현재는 공식 모델로 발탁돼 풀쎄라와 굿파트너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 울쎄라란?
울쎄라는 피부 탄력을 재생시키는 HIFU 기술이 들어간 시술이다. 최근에는 시술을 직접 받지 않고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하이푸 디바이스도 출시됐다. 해당 디바이스를 사용하면 시술의 효과를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고 별도 시술 없이 피부의 탄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장나라만의 10분 동안 마사지
장나라는 매일 클렌징할 때 오일을 사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피부 탄력을 높인다고 한다. 그녀가 공개한 마사지 방법은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이다. 특히 턱, 팔자주름, 눈가 부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고 한다.
먼저 턱과 팔자주름 부위를 관리할 때는 손가락으로 턱선을 따라 귀 쪽으로 부드럽게 쓸어 올리는 동작을 반복해 턱 부종을 줄이고 또렷한 턱선을 유지한다. 팔자주름은 코 옆에서 입가로 손가락 끝으로 가볍게 쓸어내리며 관리한다. 눈가 부위는 약지를 사용해 부드럽게 원을 그리듯 마사지해 주름 예방과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또 이중턱 예방을 위해 턱 아래와 목선을 따라 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주며 얼굴 라인을 또렷하게 만들어준다.
◇ 영양제 섭취가 취미?
장나라는 오래전부터 영양제를 먹는 게 취미라고 할 정도로 영양제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대 초반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이때를 계기로 장나라는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기 시작했고 현재는 다양한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하고 있다고 한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장나라는 “꾸준히 하는 것은 없지만 영양제만큼은 절대 빠지지 않는다”는 말을 했을 정도로 영양제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한다. 특히 닥터스베스트 코엔자임 Q10과 콜라겐 등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들을 항상 가까이 두고 매일 챙겨 먹는다고 한다.
◇ 꾸준함이 만들어낸 미모 비결
장나라의 피부 관리법은 특별한 장비나 고가의 시술 없이도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국민 여동생이라는 수식어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앳되고 명랑한 모습의 그녀는 깊이 있는 연기와 내면을 꿰뚫는 눈빛을 가진 성숙한 배우로 성장했다. 시간이 흘렀어도 여전히 빛나는 에너지와 생기 넘치는 피부는 많은 이들이 그녀의 비결을 궁금해하는 이유다. 장나라의 열정과 철저한 자기 관리 비법은 앞으로도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을 주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