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위탁 급식 전문 기업 푸디스트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위탁급식 사업 부문에서 연평균 18.8%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푸디스트 관계자는 “일반 기업체 급식뿐만 아니라 병원, 군급식, 스포츠구단 등 전문 급식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하고 수주 다각화를 추진하며 괄목할 만한 위탁급식사업 매출 신장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푸디스트에 따르면, 군급식 부문에서는 훈련 일정에 따른 맞춤형 영양 식단과 신세대 장병의 기호를 반영한 특식을 제공하고 있다. 병원 및 산후조리원 부문에서는 회복과 치료를 위한 특화 식단, 스포츠 부문에서는 선수별 포지션과 경기 전후 컨디션을 고려한 선수 맞춤형 식단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에도 해군사관학교, 광주FC, 대전보훈병원과 같은 전문 급식 사업장과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및 판교, 포스코 DX, 롯데백화점 본점 등 일반 기업체 급식을 수주했다.
승보경 푸디스트 급식사업 부문 전무는 “푸디스트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30년의 위탁급식 운영 노하우와 전문성을 활용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 급식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여 수주를 확대하고 위탁급식 시장에서 푸디스트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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