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초·중등 신규(저경력)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및 디지털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의 주요 내용은 ▲선배가 들려주는 교직 생애 설계 ▲행정실장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학교 예산 ▲교실 안 소통 기술, 학부모 상담 ▲교사 맞춤형 급여 관리 ▲변호사가 들려주는 학교 안 권리 등 신규(저경력) 교사에게 필요한 교직 실무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학생 중심의 디지털 전환 교육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인공지능(AI) 활용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수업 사례 등 미래형 수업-평가 사례도 함께 운영했다. 연수에는 지역별 멘토지원단들이 강사로 참여해 주제별, 분임별로 교직 생활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와 업무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정현 경기도교육청 교육역량정책과장은 “경기도교육청은 임용 후 5년 미만 신규(저경력)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신규 교사를 위한 표준화된 연수 설계, 필수역량과정 개발 등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신규 교사의 교직 적응력과 직무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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