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뮤지엄한미서 ‘영원한 재탄생’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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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뮤지엄한미서 ‘영원한 재탄생’ 전시 개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4.09.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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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는 오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 뮤지엄한미 삼청에서 ‘영원한 재탄생: 아트와 주얼리, 로마의 영감을 찾아서’ 전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불가리 코리아

이탈리아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는 오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 뮤지엄한미 삼청에서 ‘영원한 재탄생: 아트와 주얼리, 로마의 영감을 찾아서’ 전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과 이탈리아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불가리 헤리티지 컬렉션 중 23개의 주요 마스터피스가 전시된다. 또 배찬효, 이갑철, 이웅철 3인의 현대 예술가들과 함께한 협업 전시, 로마 헤리티지 주얼리 뮤지엄의 상징적인 작품들을 사진으로 담아낸 특별한 전시가 펼쳐진다. 

불가리 코리아 관계자는 “1884년 창립 이래 140년간 끝없는 혁신과 진화를 토대로 창의성을 향상해 왔다”며 “이번 전시로 영원한 도시 로마의 빛을 담고 있는 오랜 걸작을 통해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하나로 연결하며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탈리아 로마 콘도티 거리 10번지의 상징적인 팔각별을 뜻하는 8개의 챕터로 구성한 이번 전시 속 불가리 헤리티지 컬렉션을 통해 불가리의 ‘영원한 재탄생’의 의미를 만나 볼 수 있다.

사진=불가리 코리아

올해는 불가리 창립 140주년이자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는 해로 불가리와 뮤지엄한미는 한국과 이탈리아의 수교 14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가교 역할을 자진했다. 

뮤지엄한미는 20여 년 전 한국 문화 예술 발전과 사진예술의 대중화를 위한 한국 최초의 사진 전문 미술관으로 출발해했다. 원로 사진가부터 동시대에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업을 두루 탐구하고 소개하며 한국 사진예술의 국제적 진흥의 중심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 2022년 사진예술의 확장과 다가가는 미술관이라는 목표 아래 뮤지엄한미 삼청을 신축 개관하며 전통적 사진예술과 사진을 기원으로 발전한 뉴미디어 아트까지, 사진을 넘어 디지털 이미지 기술을 활용하는 사진예술의 확장을 추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뮤지엄한미는 이번 전시에서도 전통적 사진 작품을 비롯해 사진 매체의 확장을 끊임없이 탐구하는 작품과 미디어아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에 참여하는 배찬효, 이갑철, 이웅철, 세 명의 작가는 각자의 방식으로 ‘영원한 재탄생’을 작품 속에 담아냈다. 불가리 헤리티지 컬렉션에 영감을 받아 독창적인 시선으로 그려낸 이 작업들은 사진, 설치, 미디어 등 오감을 통해 공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오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최되며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오는 2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및 뮤지엄한미 네이버 예약창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는 얼리버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불가리 와 뮤지엄한미 공식 홈페이지 및 브랜드의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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