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계속되는 구직난으로 2030세대 중에는 취업 준비생뿐 아니라 아예 취업을 포기하는 취업 포기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취업 대신 창업을 준비하거나 협찬과 인플루언서 활동, 유튜브 방송 등 개인 SNS로 수익을 창출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특히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블로그 등의 SNS 활동은 장소와 시간에 큰 구애를 받지 않고 많은 자본이 필요하지 않아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팔로워 수가 적거나 어떠한 방법으로 수익 창출을 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경우도 많은데 이럴 때는 매칭을 도와주는 플랫폼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
팔로우픽은 인플루언서와 파트너(광고주)를 효율적으로 매칭해주는 플랫폼이다. SNS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개인 SNS를 활용해 인플루언서로 활동할 수 있다. 팔로워 수가 적은 초보 인플루언서도 가입 후 협찬 및 체험단 활동을 할 수 있다. 파트너도 홍보가 필요할 경우 누구나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
팔로우픽 관계자는 “파트너와 인플루언서의 직접 소통이 가능해 불필요한 과정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별도의 수수료도 없어 광고 비용도 줄일 수 있다”며 “인플루언서도 직접 조건이나 일정, 금액 등을 조율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고 원하는 조건이 없는 경우에는 직접 원하는 조건이나 금액을 입력해 게시글을 업로드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플랫폼은 푸드, 베이비·키즈, 뷰티·패션, 리빙·인테리어, 숙박, 반려동물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분류됐다. 팔로우픽 관계자는 “여러 분야에서 체험단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특히 펫시장이 커지며 팔로우픽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통해 사료 및 간식, 용품, 체험활동 등을 협찬받아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알뜰족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관계자는 “개인 SNS도 하나의 수익 창출 수단으로 자리 잡은 만큼 팔로우픽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본다면 고물가 시대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