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로 구매하세요”... 방통위, 아이폰16 이용자 사기 피해 주의보 발령
상태바
“최저가로 구매하세요”... 방통위, 아이폰16 이용자 사기 피해 주의보 발령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4.09.05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달 중 애플 아이폰16 출시를 앞두고 허위·과장·기만 광고를 통한 휴대전화 사기 판매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 자료사진=마켓뉴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달 중 애플 아이폰16 출시를 앞두고 허위·과장·기만 광고를 통한 휴대전화 사기 판매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 

방통위에 따르면, 일명 ‘성지점’은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온라인 카페·블로그·밴드 등의 판매채널을 통해 은밀하게 영업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통사에서 제공하는 선택약정 할인, 신용카드 제휴 할인 등을 유통점에서 할인하는 것처럼 설명하고 이용자들을 현혹할 수 있다.

이러한 속임수 판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터무니없이 저렴한 구매 금액을 제시하는 경우 할인 조건과 잔여 할부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추가적인 설명을 요구해야 한다.

김태규 방통위 직무대행은 “이통사에 불법 지원금 자제 등 시장 안정화를 당부하고, 이통사·방송통신이용자보호협회와 함께 민원신고 유통점과 온라인 영업을 하는 판매점을 중심으로 사전승낙서 게시 여부를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허위·과장·기만 광고 등 속임수 판매로 인한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