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왕가탕후루는 신메뉴 ‘설탕 무첨가 탕후루’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달콤왕가탕후루에 따르면, 지난 2일 출시한 해당 제품은 CJ제일제당과 약 1년간의 연구를 통해 끝에 개발한 ‘제로슈가 달콤 스윗트리’를 활용해 출시한 신제품이다. 기존의 달콤 바삭함 맛을 유지하고 코팅 두께를 30% 줄여 더 얇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달콤왕가탕후루 관계자는 “한국분석센터 의뢰 결과 원재료인 제로슈가 달콤 스윗트리는 당류가 0%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체당인 제로슈가 달콤 스윗트리 원가의 경우 기존 탕후루 원재료인 설탕보다 8배 높으나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탕후루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비해 500원 정도 높게 책정됐다”며 “소비자들에게 원가 상승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본사 측의 입장”이라고 전했다.
현재 일부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있으며 점차 확장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달콤왕가탕후루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달콤왕가탕후루는 유튜브 등에서 ‘마라탕후루’로 큰 화제를 몰고 있는 크리에이터 서이브를 정식 모델로 발탁했다.
서이브는 현재 설탕 무첨가 탕후루를 판매하는 매장 10곳에서 ‘마라탕후루’ 곡을 활용한 ‘설탕 무첨가 탕후루’ CM송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방문하는 매장 중 홍대1호점과 부산서면태화점, 대구동성로점 3곳에서 팬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달콤왕가탕후루 관계자는 “설탕 무첨가 탕후루는 설탕에 대한 거부감이 있거나 과한 당 섭취를 걱정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된 신제품”이라며 “탕후루의 대명사가 된 서이브님과 함께 적극 홍보해 탕후루의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