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간거래(B2B) 식자재 전문 기업 푸디스트의 식자재 PB 브랜드인 식자재왕은 ‘2024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식품(B2B식자재) 부문을 5년 연속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는 소비자가 분야별 상품과 서비스의 만족도를 직접 평가해 미래 지향적인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소비자와 전문가가 중심이 된 사전 기초조사를 통한 후보 브랜드를 선정하고 분야별 기업들의 우수성을 종합 평가한 후 최종 선정한다.
푸디스트에 따르면, 이번 시상에서 식자재왕은 가격경쟁력과 우수한 품질을 갖춘 PB 상품을 제공하며 소규모 식음사업자의 고충을 실질적 지원과 편의 제공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로 17주년을 맞은 식자재왕은 원가절감형 상품, 조리가 간편한 HMR, 전처리성 상품 개발에 집중하며 소규모 식음사업자의 원가 및 인건비 절감을 돕고 있다. 대표적으로 조리 과정을 간소화해 주는 반조리 식품인 식자재왕 돈가스류 30여 종 등이 있다. B2B 전용 반조리 식품이 드물었던 2007년부터 큰 인기를 끌어 현재까지 누적 6000만장의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푸디스트가 보유한 최첨단 식품분석센터를 통해 안정성 관리와 점검을 거쳐 상품을 공급한다. 한국인정기구(KOLAS) 인증 및 식약처 공인검사기관 지정은 물론 국제비교숙련도(FAPAS) 최상위등급을 확보한 식품분석센터에서 품질보증체계를 구축해 운영하며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푸디스트는 식음사업자의 식자재 구매 편의성 제고를 위한 서비스로 2024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유통과 온라인몰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푸디스트가 운영 중인 식자재 직영 마트인 ‘식자재왕 도매마트’는 유통(식자재마트)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식자재왕 도매마트의 온라인몰인 ‘e왕마트(식자재왕 온라인몰)’는 온라인몰(식자재 주문 플랫폼)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하동열 푸디스트 상품개발 담당 상무는 “식자재왕의 큰 경쟁력이자 차별점으로서 식음사업자를 위해 품질에 기반한 탁월한 가성비의 상품을 제공해 온 노고를 수상을 통해 인정받은 것 같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식음사업자를 지원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상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푸디스트는 2020년 한화그룹 호텔&리조트에서 분리 독립한 후 식자재 개발 및 유통 전문회사인 윈플러스와 통합하면서 B2B 식재료 유통 및 푸드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