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구이통닭부터 민물장어까지... 유통업계, 다가오는 복날 맞아 다양한 ‘초복 마케팅’ 선봬
상태바
전기구이통닭부터 민물장어까지... 유통업계, 다가오는 복날 맞아 다양한 ‘초복 마케팅’ 선봬
  • 박우진 기자
  • 승인 2024.07.10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BGF 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통 민물장어를 활용한 보양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 사진=CU

오는 15일 초복을 앞두고 편의점,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가 다양한 보양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BGF 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통 민물장어를 활용한 보양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민물장어를 통째로 올린 프리미엄 간편식으로 6만5000개 한정 수량 판매된다. 통 민물장어 정식은 9900원, 통 민물장어 구이는 1만1900원으로 1만원 남짓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사진=GS25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화면 캡처

GS 레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전기구이한마리통닭(9900원), 한마리민물장어덮밥(8900원), 유어스하림마라반계탕600g(1만6900원) 등 총 6종의 간편 보양식 신제품을 평년 대비 1~2주일 일찍 출시했다. 또 오는 31일까지 유어스하림마라반계탕, 유어스명품갈비탕 등 5종을 대상으로 1+1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삼계탕·수박·장어구이 등 복날 보양 간편식과 치킨 간편식 등 12종의 가격할인과 1+1 행사를 진행한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도 본격 복날 행사에 돌입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찜갈비·불고기·국거리·양지·사태 등 소고기 최대 40% 할인 행사와 삼계탕용 영계·토종닭·백숙닭 특가 판매 등 복날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 수도권 13개점과 광주‧전주점에서 완도군 어가와 협력한 전복 특가전도 마련한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신백멤버스 페스타’의 일환으로 보양식과 제철 음식을 테마로 행사를 진행한다. 여수와 고흥 연안바다에서 잡은 제철 갯장어와 양어장에서 1년간 키운 민물장어, 전남 완도에서 키운 kg당 7~8미 사이즈의 전복을 특가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갯장어 3만9000원(500g‧1팩), 민물장어 1만6800원(1미), 전복 1만9800원(大‧3미‧1팩)으로 신세계백화점 어플리케이션(APP)에서 쿠폰을 내려받아 구매할 수 있다. 또 제철과일과 백숙용 통닭, 삼겹살 등도 특가로 내놨다. 

롯데마트는 오는 17일까지 보양식 밀키트 신상품 ‘누룽지 닭백숙’과 ‘닭한마리 장칼국수’를 선보인다. 또 롯데마트와 슈퍼가 공동 소싱한 레토르트 삼계탕도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한우사골삼계탕 ▲닭다리 삼계탕 ▲나홀로 삼계탕 총 3종으로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오는 17일까지 생닭, 장어, 한우 등을 할인 판매하는 ‘복날 싹쓸이’ 행사는 실시한다.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생닭(전 품목)’은 최대 50% 할인, 수박(미니수박제외)은 각 5000원 할인한다. 또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할인 혜택으로 ‘바다장어‧민물장어(500g‧구이용소스 포함)’는 각 1만7900원, 2만4900원에, ‘호주청정우(전품목)’은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삼계탕 필수 재료인 ‘삼계 재료(3종)’는 각 4990원, ‘삼계삼(3입)’은 3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박우진 마켓뉴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