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유상옵션 및 인테리어 전문기업 더완이 굿피플과 국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일 체결한 협약으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더완은 부산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굿피플은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더완은 이들에게 필요한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완이 소외계층을 위해 매달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같이굿피플’에 가입해 의미를 더했다.
더완은 지난 2023년 굿피플의 주거복지사업 ‘밝혀줘, 홈즈’에 동참해 거동이 불편한 부산 지역 장애인 7가정의 집을 수리한 바 있다.
더완 김윤식 대표는 “낙후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던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마주하면서 나눔의 중요성을 실감했다”며 “더 많은 사람이 나눔에 동참하고 보람을 느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더완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편안한 보금자리를 선물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긴밀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에게 체계적인 도움을 전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굿피플 부산울산경남지부는 부산과 울산, 경상남도의 소외 이웃을 돕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6월 20일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대상자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부산지방보훈청에 선풍기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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