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관광객 2000만명 유치 기원”... 문체부, ‘호텔 관광서비스 혁신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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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관광객 2000만명 유치 기원”... 문체부, ‘호텔 관광서비스 혁신 포럼’ 개최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4.05.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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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호텔업협회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호텔 관광서비스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호텔업협회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호텔 관광서비스 혁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호텔을 둘러싼 환경변화를 진단하고 서비스 경쟁력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업계와 관련 학계, 여행 관련 콘텐츠 창작자(인플루언서) 등 150여 명과 장미란 제2차관이 참석한다.

포럼은 ‘외래관광객 2000만명 유치, 호텔 서비스의 변화와 혁신으로부터!’라는 표어 아래 우리나라 관광호텔의 과거를 분석하고 현재를 진단하며 미래를 전망한다. 1부에서는 김다영 여행작가가 ‘나는 호텔을 여행한다’를 주제로 숙박여행 시 선호하는 호텔 경향과 특색 있는 해외 지역 호텔의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호텔에이치디시(HDC-안다즈, 파크하얏트),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서울 홍대, SK네트웍스 워커힐 호텔 관계자들이 코로나 이후 호텔 인사관리제도의 변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 전략 등 업계의 자구 노력 사례를 공유한다.

2부에서는 조동욱 한국생산성본부 팀장이 ‘호텔 서비스 수준의 국제적 흐름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산·관·학 관계자들이 ‘호텔서비스 경쟁력 제고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간다. 한진수 경희대학교 교수, 강동진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과장, 김현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현주 한국직업능력개발교육원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장미란 차관은 “외래관광객이 한국에서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을 쌓고 국민도 쾌적한 국내 관광을 즐기는데 관광호텔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품질은 매우 주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호텔이 직면한 환경변화를 파악하고 이에 맞춘 호텔 서비스 혁신 방안을 다각으로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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