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참여기업 모집... 오는 7월 DDP서 박람회 개최
상태바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참여기업 모집... 오는 7월 DDP서 박람회 개최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4.05.21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동대문 DDP 아트홀 1관서 2회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개최
지난해 중장년 구직자 2235명, 61개 기업 참여
내달 12일까지 중장년 인재 채용 희망하는 기업 모집... 참가비 무료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오는 7월 22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오는 7월 22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6월에 열린 ‘제1회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는 쿠팡, CJ프레시웨이, 노보텔앰버서더, 현대홈쇼핑 등 국내 61개 기업이 참가했다. 당시 행사에는 2235명의 중장년 구직자가 참여했다. 

시는 올해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의 규모를 확대해 3000여 명의 중장년 구직자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참여기업들이 더 많은 인재를 확보하고 채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람회 참여기업 중 사전 희망기업에게는 채용포털 ‘인크루트’ 내 인재검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행사 당일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지 못하더라도 이후 박람회 홈페이지에 채용공고를 운영하고, 채용포털 내 유료 채용공고 게재도 지원한다. 또 추가로 중장년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는 재단에서 기획, 운영하는 별도 채용설명회 개최를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내달 12일까지 50플러스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은 뒤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황윤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인재 채용으로 고민하는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의 경력과 역량을 가진 중장년 구직자들을 한곳에서 만나는 기회가 바로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라며 “기업이 중장년 채용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새로운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으니 새로운 가능성을 열 기업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