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티나, 크로스퍼와 ‘댄싱스톤’ 공급 독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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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티나, 크로스퍼와 ‘댄싱스톤’ 공급 독점 협약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4.05.0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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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J.ESTINA)는 ‘댄싱스톤’ 세팅 기술을 개발한 크로스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제이에스티나

국내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J.ESTINA)는 ‘댄싱스톤’ 세팅 기술을 개발한 크로스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제이에스티나에 따르면, 댄싱스톤은 스톤의 반짝임이 마치 보석이 춤을 추는 것을 연상케 해 붙여진 이름이다. 스톤이 주얼리에 고정돼 있지 않고 미세한 움직임을 스톤의 진동 에너지로 표현하도록 설계된 주얼리 세팅 기법이다. 댄싱스톤은 일본의 전통 있는 주얼리 기업인 크로스퍼에서 처음 만들어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다수 주얼리 브랜드가 사용하고 있는 소재다.

크로스퍼는 일본 1000개 이상의 회사에 댄싱스톤을 공급 중이며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적으로 350개의 주얼리 브랜드와 계약 중이다. 일본 및 해외에서 판매되는 댄싱스톤의 수는 약 4100만개로 시장의 꾸준한 수요가 따르는 중이다. 올해 국내의 독점 공급 파트너로 제이에스티나를 선택했다.

댄싱스톤 주얼리 ‘미오엘로(Mioello)’. 사진=제이에스티나

크로스퍼 관계자는 “아티스트 ‘아이유’를 뮤즈로 삼고 있는 제이에스티나의 브랜드 이미지뿐만 아니라 댄싱스톤을 적용한 제이에스티나의 ‘미오엘로(Mioello)’ 주얼리가 오랜 기간 베스트셀러로 사랑받고 있다는 점에서 제이에스티나와 협력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제이에스티나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댄싱스톤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시장에서 댄싱스톤의 인지도를 향상하고 크로스퍼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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