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5명에게 8800만원 상당 위생용품 키트 전달
알보젠코리아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적립한 기금으로 키트 마련
알보젠코리아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적립한 기금으로 키트 마련
1인당 국민소득 3만5990달러로 선진국에 진입했지만 우리 주변에는 생리대 구입이 어려운 이웃들도 있다. 전문치료제와 일반의약품을 생산하는 알보젠코리아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여성 청소년 돕는 일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알보젠코리아와 굿피플은 11일 위생용품 키트 '소녀를 담다' 2000만원 상당을 디모데지역아동센터와 부산 행복한학교를 통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153명에게 전달했다.
위생용품 키트는 알보젠코리아 임직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매월 급여에서 적립한 기부금으로 마련해 더욱 뜻깊다.
‘소녀를 담다’ 키트는 3개월분 생리대, 파우치, 립밤, 핸드크림, 여성청결제, 보온양말, 겨울 속바지로 구성되어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알보젠코리아와 굿피플은 2020년부터 4년 동안 여성 청소년 돕는 일을 해오고 있는데 그간 595명에게 위생용품 키트를 전달했다. 키트를 마련한 누적 금액은 8800만원에 달한다.
알보젠코리아 이준수 대표이사는 “여성청소년 지원사업을 계속 펼쳐나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알보젠코리아는 저소득 가정 아동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한 식자재비 정기후원과 미혼모 가족자립지원과 여성 건강에 대한 콘텐츠 제공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앞으로도 알보젠코리아를 비롯한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선한 기업들과 어려운 이웃 돕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사론 마켓뉴스 기자]
저작권자 © 마켓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