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트라우스코리아(이하 리바이스)가 1970년대 가장 대중적 디자인을 자랑했던 부츠컷 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리바이스에 따르면, 1969년 리바이스 오렌지 탭 라인으로 출시된 517™ 부츠컷 데님은 부츠를 신을 때 무릎에서 내려오는 풍성함을 위해 디자인됐다. 탄탄한 내구성, 편안함 등의 특징이 있다.
이번 공개한 신제품은 ▲리바이스 빈티지 클로싱(Levi's® Vintage Clothing‧LVC) 라인의 1970’s 517™ 부츠컷과 ▲레드탭 라인의 517™부츠컷이다. LVC 1970’s 517™ 데님은 타이트한 허리 부분과 슬림한 바디라인의 디자인이 특징인 부츠컷 진이다. 12온스의 사전 수축된 화이트 오크 콘 밀스 데님으로 제작돼 잘 늘어나지 않고 변형이 적다. 과거 카우보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새들맨 부츠 진(Saddleman Boot Jeans)’ 패키징으로 제공된다. 레드탭 라인의 517™ 부츠컷 데님은 편안하고 멋스러운 워싱과 여유로운 부츠 컷의 실루엣이 돋보이고 린스드(진청), 중청, 연청 3가지 색상로 출시된다.
리바이스는 이날 ▲립케이지 벨(Ribcage bell) 진과 ▲726 하이라이즈 플레어(High Rise Flare) 진’도 함께 공개했다.
‘립케이지 벨 진’은 높은 허리라인이 복부와 허리를 안정감 있게 감싸준다. 허리부터 허벅지까지는 핏 한 스타일로 중청과 흑청 2가지로 색상으로 구성됐다. ‘726 하이라이즈 플레어 진’은 코디가 편한 연청 컬러로 구성됐다. 바지 형태가 쉽게 변형되지 않고 텐셀 소재로 만들어져 신축성도 좋은 특징이 있다.
리바이스의 LVC 1970’s 517™ 부츠컷 진은 800피스 한정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리바이스 공식 홈페이지 및 리바이스 가로수길, 타임스퀘어, 스타필드 고양, 스타필드 코엑스, 현대 판교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