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도 제빵사는 오는 29일까지 서울 성수동 아뜰리애길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레도 제빵사에 따르면, 이번 팝업에서는 DMZ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국산밀을 이용해 구워낸 다양한 빵과 제과를 선보였다. 그레도 제빵사는 서울 석관동에 위치한 베이커리다. 지난 8년 동안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매일 30여 종의 빵을 제공해 오고 있다. 또 DMZ 지역 농가와 협업으로 탄생한 국산밀 PB상품 ‘그레도 신선밀’을 출시하면서 국산 밀의 가치를 발굴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진성 그레도 제빵사 대표는 “국산밀은 어떻게 재배되고, 유통되는지 파악할 수 있어 어느 나라의 밀보다 신선하고 건강한 고급 식자재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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