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파리 오트쿠튀르 하우스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와 협업한 ‘갤럭시 Z 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을 23일 공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공개한 에디션은 엑스레이를 통해 상의 재킷의 내부를 보는듯한 착시 그래픽을 갤럭시 Z 플립5의 후면 디자인에 적용했다. 외면과 내면의 본질을 중요시하는 메종 마르지엘라의 디자인 철학을 담았다.
또 메종 마르지엘라 디자인이 적용된 ‘플랩 레더 케이스(Flap Leather Case)’와 ‘플립수트 케이스(Flipsuit Case)’도 함께 제공한다. 플랩 레더 케이스는 고급스러운 검은색 가죽에 하얀색의 포켓 패턴 스티치 디자인을 적용했다. 메종 마르지엘라의 넘버링 디자인이 적용된 스마트폰 충전기도 함께 제공된다.
해당 에디션은 23일부터 ‘삼성 강남’과 삼성스토어 홍대점에 전시된다. 한국, 중국, 홍콩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고 국내는 오는 30일부터 삼성닷컴에서 추첨을 통해 판매가 진행된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부사장은 “삼성전자와 메종 마르지엘라는 기존의 관습에서 벗어난 새로운 도전을 함께 지속해 왔다”며 “패션과 기술을 융합한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신선하고 독창적인 즐거움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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