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를 포로 즐긴다... 인센디오, ‘SALMON NEWPO’ 연구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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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를 포로 즐긴다... 인센디오, ‘SALMON NEWPO’ 연구 개발 성공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3.11.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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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디오가 연어포 제조 관련해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연어를 생물이 아닌 포 형태로 섭취할 수 있는 ‘SALMON NEWPO’ 개발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인센디오

인센디오가 연어포 제조 관련해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연어를 생물이 아닌 포 형태로 섭취할 수 있는 ‘SALMON NEWPO’ 개발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연어는 고단백 식품으로 단백질은 물론이고 건강한 지방과 같은 영양소가 가득한 생선으로 알려졌고 다양한 요리 주재료로도 사용되고 있다. 다만 우수한 영양성분이 있지만 보관이 까다로워 냉동, 냉장 등으로 보관해 추후 조리를 해야만 섭취가 가능했다. 이로 인해 고단백 식품이면서 다양한 영양 성분이 있음에도 국내 단백질 시장에서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인센디오는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연구를 통해서 국내 최초로 연어 포를 개발했다. 해당 기술의 개발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공고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을 받아 진행하게 됐다.

인센디오는 건조저장식품 제조 기술을 접목해 연어 포를 제조 방법을 개발하고 SALMON NEWPO라는 이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인세디오 고유의 기술력을 토대로 어디서든 연어의 영양성분을 즐길 수 있게 포 형태로 만들었다. 특히 적당한 수분감과 식감을 살리면서 보존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돼 연어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했다.

인센디오 관계자는 “연어는 맛과 영양성분 모두 우수한 특징을 가졌지만 먹는 방식이나 보관 방법에 한계가 있어 국내에서 단백질 식품으로서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며 “이러한 부분에 주목해 연어도 보관 방법이 용이하게 만들어 닭가슴살 외에 하이앤드 단백질 식품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포 형태로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제조 방법 개발이 성공하게 되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단백질, 오메가3 등 연어의 건강한 영양성분을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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