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씨 글로벌이 최근 인도 뭄바이에서 진행된 피부 미용 전시회 ‘2023 AMWC India’ 참가를 통해 인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AMWC는 매년 전 세계에서 1만명 이상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성형외과 및 미용 클리닉 분야 전시회로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열렸다. 비엔씨 글로벌은 이번 행사에서 중동, 중앙아시아 등의 시장 확장을 목표로 에스테틱메디컬 관련 25개의 브랜드를 출품했다.
비엔씨 글로벌 관계자는 “현지에서 신제품 Prime DR.LIPO+를 비롯한 HANHEAL Exosome 외 자사 제품들을 워크숍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 전문가들에게 선보이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HANHEAL(Exosome Booster), HYALACE(Booster), BIENPEEL(TCA Peeling)와 같은 Skin Boosters 카테고리에 큰 반응을 보였다”며 “이밖에 Fillers, Skin Care, Lipolytics, Lifting Threads 등 에스테틱메디컬 카테고리 제품군에 대한 현지 의료진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비엔씨 글로벌은 2018년 창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쳐 2022년에는 수출액 426억을 달성해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수출의 탑’ 1000만달러 이상 부분을 수상했다.
비엔씨 글로벌 담당자는 “내달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의료기기 전시회 ‘KIMES BUSAN 2023’과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국제미용성형학회 ‘ICAD 2023’ 등 지속적인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니즈에 맞는 최상의 제품을 선보이고 한국을 대표하는 에스테틱메디컬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홍 마켓뉴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