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9월 대학 개강 시즌을 맞아 대학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1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대학교 내 학생 식당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1000원 이상 결제한 사용자는 500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은 1인당 하루 최대 3번까지 적용되고 기간 내 최대 20회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프로모션은 내달 4일까지 ▲경희대(서울) ▲경희대(국제) ▲남서울대 ▲덕성여대 ▲배화여대 ▲부천대(신흥) ▲부천대(소사) ▲상지대 ▲숙명여대 ▲순천향대 ▲숭실대 ▲연세대(신촌) ▲전북대 ▲중앙대 ▲포항공대 ▲한국외대(용인) ▲한양대 등 20개 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올해 말까지 ‘카카오 톡학생증’ 발급자 가운데 카카오페이 대학생 멤버십을 연결하면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먼저 편의점(GS25‧CU‧미니스톱‧세븐일레븐‧이마트24)과 PC방(게토 PC방‧피카 PC방)에서 1000원 이상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면 최대 1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카카오 톡학생증은 대학 재학과 졸업 정보 인증이 필요한 경우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인증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카드 서비스다.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약관 동의와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카카오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톡학생증은 카카오 인증서를 통해 확인한 이용자의 신원정보와 함께 카카오가 대학 제증명 대행 기관으로부터 발급받은 전자증명서를 통해 취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발급된다. 톡학생증에서 혜택받기를 누르면 카카오페이 대학생 멤버십으로 연결된다.
카카오페이 측은 “개강을 맞이한 대학생 사용자들을 위해 캠퍼스 내에서도 간편한 결제와 다양한 혜택을 누리도록 준비했다”며 “특별한 시즌에 맞춰 사용자들에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우진 마켓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