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루티가 2023 가을-겨울 컬렉션의 트래블 라인에서 ‘투알 마베프’를 처음 선보인다.
1일 벨루티에 따르면, 투알 마베프는 여행에 대한 본능적이고 얽매이지 않는 접근 방식을 가진 벨루티 남성을 위한 트래블 라인이다. 오랜 역사에 빛나는 벨루티의 영혼이 스며있는 탁월한 장인정신에 기반해 재해석된 드레스 코드가 역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이 빚어내는 무심한 듯한 우아한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오늘날 럭셔리와 여행의 동의어인 시간을 초월한 아름다움, 활용성 및 대담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장인 정신을 담은 디자인 가치들이 벨루티의 안목과 품격을 통해 실체로 구현된다.
벨루티의 풍부한 유산에 경의를 표하는 다섯 가지 트래블 스타일에 더해 벨루티의 역사적인 마베프 부티크의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새로운 트래블 스토리를 소개한다.
이번 컬렉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캔버스는 벨루티의 역사와 정신에 뿌리를 두고 마베프 부티크의 독특한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선보이는 소재다. 벨루티는 “올가 벨루티가 특별히 소중하게 여기는 파리의 이 역사 깊은 장소인 부티크는 매장으로 선보이기 전까지 벨루티의 공방과 살롱으로 사용됐다”며 “우드 패널로 된 매장의 출입문을 열면 젠틀맨 클럽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바로 이곳이 벨루티의 노하우와 유니버스에 심취한 전 세계의 벨루티 애호가들이 모이던 장소다”라고 설명했다.
마베프 매장의 메탈 그리드와 계단 난간의 유려한 곡선은 벨루티의 상징적인 스크리토 모티브와 조화를 이룬다. 탈비니오 벨루티가 디자인한 역사적인 벨루티 클럽 체어에 사용된 브라운 컬러 그레인드 베네치아 팔멜라토 레더 트리밍의 유연한 격자 패턴 등 마베프 매장의 다양한 디테일이 캔버스에 옮겨졌다. 유연성을 높이는 동시에 패브릭의 자연스러운 패턴을 강조하기 위해 가볍게 코팅된 독특한 린넨 캔버스 소재가 사용됐다. 마베프 매장 입구에 장식된 역사적인 벨루티 로고는 은은한 엠보싱 질감으로 재해석됐다. 빈티지 느낌의 골드 메탈 피스와 핸드 스티칭 레더 커버 스냅 버튼이 섬세한 디테일을 완성한다.
이번 시즌 투알 마베프 라인에서는 내구성이 강한 소재의 특성 덕분에 트래블 또는 어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카터블 백팩 ▲뮈제트 메신저 ▲미니 크로스 바디 부르스 ▲위크엔더 배기지 ▲벨루티의 상징적인 롤링 러기지 포뮬러 1005 등 5개의 모델을 선보인다.
투알 마베프 라인은 가까운 벨루티 매장과 벨루티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홍 마켓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