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롭테크 기업 스매치 코퍼레이션은 올 상반기 결산 결과 수주 금액이 160억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스매치’ 신청 기업 수가 280.4% 성장한 수치다. 해당 기업의 임직원 규모도 242.6% 증가해 8만명에 달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스매치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신청 기업 수뿐만 아니라 계약률도 동반 상승했다. 올 상반기 계약을 체결한 면적은 작년 동기 대비 133.5% 상승한 5만평 이상이다. 빅데이터 기반 사무실 임대차 솔루션 ‘스매치’를 비롯해 5개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스매치 고객이 상반기에 절약한 시간은 무려 약 36만 시간인 것으로 집계됐다.
스매치 외에도 공유오피스 견적 비교 서비스 ‘패스트매치’와 사무실 인테리어 솔루션 ‘스매치 디자인’, 리테일(상가) 중개 서비스 ‘스매치 리테일’, AI 건물 매입 매각 서비스 ‘빌디’를 운영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김익정 스매치 코퍼레이션 대표는 “올 상반기에도 스매치를 사랑해 준 많은 고객분들 덕분에 더 큰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합리성과 효율화를 이루겠다는 초심을 지키며 하반기에도 시장의 비효율을 줄일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재홍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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