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스파이더맨이 한자리에 모인 ‘삼스파 미공개 토크 영상’이 공개됐다.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극장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펀 버전’’이 톰 홀랜드와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까지 역대 스파이더맨이 한자리에 모인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톰 홀랜드와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는 자신이 서로 스파이더맨이라고 소개하며 유쾌한 시작을 알린다. 먼저, 과거 스파이더맨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힌 바 있던 톰 홀랜드는 1대, 2대 스파이더맨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특히 “빈털터리 범생이 중에 우리만큼 멋진 사람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하라”는 앤드류 가필드는 스크린을 장악할 독보적인 매력을 예고하는 것은 물론, “멀티버스를 제대로 보여주는 멋진 영화”라며 약 20년에 이르는 스파이더맨 세계관을 통합하는 멀티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토비 맥과이어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지고 독특한 전개가 끊임없이 이어진다”며 예측 불가한 스토리가 주는 즐거움을 언급, 아직 영화를 보지 않은 이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여기에 톰 홀랜드는 “한계가 없는 영화다. 출연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또한 특별 영상은 역대 스파이더맨의 유쾌한 만남뿐만 아니라 촬영 현장 및 빌런에 맞서 싸우는 이들의 모습까지 담아냈다. 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극장에서 다시 감상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자 일부 미공개 장면까지 추가되며 색다른 재미를 더할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펀 버전’’을 더욱 기대케 한다. 10월 5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