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가 극장 동시 IPTV 및 VOD 서비스를 개시한다.
의료/간호계의 고질적인 직장내 괴롭힘 ‘태움’을 다룬 문제작 ‘인플루엔자’가 9월 1일부터 극장 동시 IPTV/VOD 서비스를 오픈했다. ‘인플루엔자’는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주목받은 신예 황준하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국내 의료계의 고질적인 ‘태움’ 문제를 팬데믹과 맞물려 뚝심 있게 풀어낸 작품.
한 지방 소도시의 병원을 배경으로 신종 전염병에 맞닥뜨리게 된 두 신규간호사를 통해 우리사회 폭력의 메커니즘을 파헤치고, 그 섬뜩한 전염성에 대해 경종을 울린다. 특히 태움의 가해자와 피해자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쓰여진 시나리오는 문제의 원인을 사실적이고 밀도 있게 표현했다. 또한 간호사로 분한 모든 출연진이 열연을 펼치며 병원 내 위계의 피라미드를 입체감 있게 재현한다.
지난 8월 25일 개봉 이후 ‘인플루엔자’는 우리 사회에 폭력에 대한 가장 내밀하고 뜨거운 담론을 펼치며 반향을 일으켰다.
‘인플루엔자’는 9월 1일(목)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및 VOD 서비스를 시작, IPTV (KT Olleh TV, SK Btv, LG U+ TV), 홈초이스(케이블 TV VOD), Seezn, U+모바일tv, wavve, 네이버 시리즈온, 구글 플레이, KT skylife,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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