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팬’ 최태준-최수영, 티격태격 대던 두 사람 사이 이상기류! 궁금증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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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팬’ 최태준-최수영, 티격태격 대던 두 사람 사이 이상기류! 궁금증 UP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5.1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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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의 최태준과 최수영 사이 이상기류가 흐른다.

14일 오후 방송하는 금토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극본 남지연 김은정,연출 강철우, 이하 ‘안티팬’) 9, 10회에서는(회 당 30분 기준) 최태준(후준 역)과 최수영(이근영 역)의 취중 진담이 그려진다.

앞서 후준(최태준 분)과 이근영(최수영 분)은 가상 결혼 프로그램을 시작, 함께 촬영하면서도 티격태격하며 앙숙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이후 엄마 장희정(윤복인 분)에 의해 집에서 쫓겨난 이근영은 후준의 촬영용 펜트하우스에 잠시 신세를 지기로 해 두 사람의 미묘한 동거에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14일 공개된 장면에는 후준과 이근영의 허심탄회한 술자리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후준은 이근영의 여러 물음에 씁쓸한 표정으로 답을 하는 것은 물론, 술을 마시며 후회스러웠던 과거를 회상한다.

후준의 푸념을 듣던 이근영은 그의 손에서 상처를 발견, 틱틱 대며 반창고를 건넨다. 그러나 말없이 손을 내미는 후준의 손을 잡고 조심스럽게 반창고를 붙이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후준은 테이블에 엎드려 잠든 이근영에게 담요를 덮어주는 배려로 따뜻한 매력을 발산한다. 하지만 잠들지 않은 이근영은 종잡을 수 없는 그의 행동에 혼란스러운 눈빛을 보내 점차 가까워지는 두 사람 사이에 피어날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안티팬’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계속 티격태격하던 후준과 이근영 사이 싹트는 미묘한 로맨스가 그려진다. 그뿐만 아니라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모습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티팬’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6시 한 회에 30분 분량으로 금요일 2회, 토요일 2회씩 네이버TV와 V-LIVE에서 방송된다. 글로벌 플랫폼 iQIYI(아이치이), VIKI(비키), 일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 JP)에서는 한 회에 60분 분량으로 매주 금, 토요일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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