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대중음악 업계 발전을 위한 올해 첫 포럼을 개최한다.
12일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오는 5월 2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엠피엠지 사옥, LOUNGE M.에서 ‘2021년 대중음악 정책을 위한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1년 대중음악 정책을 위한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고, 향후 음악 업계 발전을 위해 현업 종사자들과 대중음악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마련한 포럼이다.
지난해에도 음악산업계의 코로나19 대응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던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2021년 대중음악 정책을 위한 포럼’을 통해 다시 한번 대중음악 업계의 발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대중음악 인력지원 사업 안내’, ‘인디란 무엇인가?’, ‘소규모 공연장에 필요한 것은?’, ‘협회에 바라는 사항 및 정부 지원 사업 아이디어 논의 및 Q&A’까지 총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음악 레이블, 뮤지션, 공연장 관계자, 시스템 업체, 프리랜서 등 음악산업 관련 종사자 누구나 포럼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자 모두가 토론자가 되어 음악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포럼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및 참석 신청 방법은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게재된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한국의 대중음악 시장에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며 시장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의 정책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여 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공동의 이익을 위한 캠페인과 사업을 지원 중이며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대중음악계 피해를 극복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대중음악 공연 분야 인력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