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한터글로벌(대표이사 곽영호)이 디노스튜디오와 손잡고 플랫폼 '크레브(CREVE)'를 통해 광고주와 인플루언서의 교량 역할을 한다.
한터글로벌은 디노스튜디오(대표이사 허정발)와 지난 15일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터글로벌과 디노스튜디오는 ▲케이팝 아티스트와 광고주 간의 매칭 ▲크리에이터를 통한 케이팝 관련 커머스 마케팅 ▲아티스트를 꿈꾸는 크리에이터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케이팝에서의 새로운 글로벌 마케팅 프로젝트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터글로벌은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를 보유, 운영하면서 음악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토대로 아티스트 엑셀러레이팅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한터뉴스 매체와 후즈팬뉴스 TV 채널을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케이팝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Whosfan)'을 운영하며 아티스트와 전 세계 팬들이 만족하는 다양한 케이팝 이벤트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노스튜디오는 광고주와 인플루언서를 연결해 주는 플랫폼 '크레브(CREVE)' 서비스의 운영사다. 크레브에서는 약 2만 명의 인플루언서들의 전문 분야를 구분해 9천여 개 브랜드 및 상품의 특성에 따라 인공지능형 마케팅을 제공한다.
정식 론칭이 1년도 채 되지 않은 '후즈팬' 앱은 현재 이용자 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지속적으로 빠른 성장을 이룩하고 있다. 한터글로벌의 플랫폼과 디노스튜디오의 AI 매칭 서비스를 만나면서 양사는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터글로벌의 곽영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후즈팬 앱의 플랫폼 서비스 등과 연계하여 광고주와 아티스트의 컬래버레이션을 이끌어내고 뮤직비디오, 드라마 등의 콘텐츠 제작 시에도 최적인 제품을 매칭해 광고주와 아티스트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스타 마케팅 서비스까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