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영화 '고질라 VS. 콩'이 개봉 첫 주말 극장가를 점령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고질라 VS. 콩'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총 28만 5,9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2만 5,106명이다.
이처럼 '고질라 VS. 콩'은 극장가 침체기 속에서도 흥행력을 과시했다.
'고질라 VS. 콩'은 '몬스터들의 왕' 고질라와 '유인원들의 왕' 콩의 사상 최강 빅 매치를 그린 블록버스터다. 엄청난 위압감을 전하는 몬스터들이 충돌하면서 전해지는 짜릿한 전율과 더불어, 말을 하지 못하는 소녀와 콩의 드라마틱한 교감 등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온몸이 핵무기 그 자체인 고질라와 유인원 특유의 지능적인 액션과 수준급 전술로 무장한 콩의 대결 결과는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인 '고질라 VS. 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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