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소프라노 조수미와 솔로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유니버스(UNIVERSE)의 테마곡 '수호신'으로 클래식 음원 차트 1위를 수성 중이다.
18일 ㈜엔씨소프트, ㈜클렙(Klap) 측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조수미와 비가 처음으로 합을 맞춰 부른 유니버스 테마곡 '수호신(Guardians)'이 지난 9일 발매 이후 벅스, 지니, 소리바다 등 각종 클래식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수호신'은 특히 벅스 클래식 음원 차트에서는 1주 연속 주간 1위를 고수하며 클래식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고 있다.
'수호신'은 너와 내가 만나는 희망적인 그 순간을 감동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유니버스의 범 우주적 세계관을 상징하는 수호신들을 테마로 한 곡이다. 장르의 벽을 넘어 조수미와 비의 보컬이 아름다운 화합의 선을 이루며 풍성한 사운드로 호평을 받고 있다,
조수미, 비와 함께 프로듀서를 맡은 히트 메이커 이현승 작곡가와 유명 작사가 민연재의 조합이 감성 시너지를 배가시켜 리스너들의 귀를 매료시키고 있다.
'수호신' 음원 열풍과 함께 뮤직비디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뮤직비디오에는 '유니버스' 라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첫 출발점을 찾아 빛을 향해 떠나는 판타지적 스토리텔링, 아름다운 영상미가 3D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K-컬처의 선두주자인 두 아티스트가 조우한 만큼 조수미와 비의 시너지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지난달 28일 글로벌 134개국에 동시 출시한 유니버스(UNIVERSE)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팬덤(Fandom)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플랫폼이다.
강다니엘(이하 가나다순), 더보이즈(THE BOYZ), 몬스타엑스(MONSTA X), 박지훈, CIX(씨아이엑스), 아스트로(ASTRO) 아이즈원(IZ*ONE), (여자)아이들, 우주소녀, AB6IX(에이비식스), 에이티즈(ATEEZ) 등 총 11팀의 아티스트들이 전 세계 팬들과 실시간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