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기자] 로봇전문기업 유진로봇이 자사의 로봇청소기 브랜드 ‘아이클레보’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RTA)가 주관하는 2020년 세계일류상품 청소로봇 부문에서10년 연속으로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현재세계일류상품과 차세대일류상품으로 구분되며, 현재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천만 달러 이상이거나 수출규모가 연간 5백만 달러 이상인 상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이거나, 국내 동종상품 생산기업 중 수출액이 1위인 경우 선정된다.
유진로봇 아이클레보는 청소로봇 부문에서는 유일하게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으며, 까다로운 선정 기준을 충족하며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 연속 선정돼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높은 품질과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제품임을 인정받았다.
로봇전문기업의 33년 로봇 기술력이 집약돼 정교한 주행과 꼼꼼한 청소능력이 특장점인 유진로봇 아이클레보는 가정용 로봇청소기 브랜드로 유럽, 러시아, 미국 등 주요 전세계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최근 로봇청소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편리성이 강화된 전자식 수통 기능 탑재, IoT(사물인터넷)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국내외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있다.
올해는 일회용 물걸레 부착패드와 일회용 물걸레 청소포가 추가된 아이클레보 G5플러스를 출시하며, 물걸레 청소 후 걸레를 빨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청소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최신 LDS 센서를 탑재해 더욱 철저하고 똑똑한 공간분석이 가능한 아이클레보 G7을 연달아 출시했다. 아이클레보 G7은 초당 4,000회 공간을 스캔하는 LDS 센서가 장착되어 공간을 맵핑하고, 청소 금지, 선호구역을 지정하는 등 보다 편리한 APP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유진로봇 아이클레보 마케팅 관계자는 “세계일류상품에 10년 연속 선정된 점에 대해 큰 기쁨과 함께 사명감을 느낀다”며 “전세계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유진로봇의 제품과 기술력이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가치있는 기술력으로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