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융희 기자] 빅오션ENM이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빅오션ENM은 9일 "영화·드라마 등 다양한 범위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배우들을 영입하고, 신인 배우 캐스팅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 확장은 빅오션ENM의 출범 후 첫 번째 행보다. 기존의 안정된 드라마 및 영화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르에 관계없이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들을 영입, 글로벌 스타로 성장할 수 있는 신인 배우들을 양성할 계획이다.
빅오션ENM 관계자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및 신인개발 R&D 시스템 구축을 위해 서강준, 강한나, 권나라, 옹성우 등 다수의 배우들을 발굴해 스타로 성장시킨 판타지오 출신 전문가를 영입. 안정된 연기력을 갖춘 차세대 스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낼 예정이다"라며 "기존의 안정된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습생 발굴 및 트레이닝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배우 양성 프로젝트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빅오션 ENM은 슈퍼문픽쳐스, 곰픽쳐스, 더그루브컴퍼니가 합병한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큰 바다가 되겠다는 포부를 사명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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