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선 기자] 가수 박남정의 딸 시은이 그룹 스테이씨로 데뷔했다.
스테이씨는 12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싱글 ‘Star To A Young Culture(스타 투 어 영 컬처)’를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스테이씨는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핑승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그들의 10년의 노하우가 녹아있다. 팀명 스테이씨는 ‘Star To A Young Culture’의 약자로 ‘젊은 문화를 이끄는 스타가 되겠다’는 멤버들의 당찬 포부가 담겨있다.
이중 멤버 시은은 가수 박남정의 딸로 스테이씨로 데뷔 전 이미 아역배우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KBS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7일의 왕비',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17세의 조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아역과 주연을 오가며 연기해 드라마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은 마주쳤을 익숙한 얼굴이다.
이제는 배우 박시은이 아닌 그룹 스테이씨 시은으로 소개될 시은의 데뷔 현장을 다시 한번 만나보자.
어둠 속에서도 설레는 맘이 보이는 듯 폴짝폴짝 입장하는 시은.
동글동글 갈 곳을 잃은 토끼 눈동자
"안녕하세요! 스테이씨 시은입니다!"
그렇게 이어진 포토타임. 어? 너무 자연스러운데?
청
떽
커
어떤 걸로 고르실래요? 저는 '전부 다'
멤버들과 함께여서 긴장을 안 한 건가 했는데, 개인 포토타임도 자연스럽게 즐겨주는 시은
역시 경력직 답죠?
능숙하게 준비한 대로 앨범 소개도 잘 마치고
이어지는 타이틀곡 'SO BAD(소 배드)' 무대.
살짝 풀린 듯한 매력적인 눈을 정말 잘 활용하는 우리 시은이
말해 뭐해~ 무대 완정 부숴버렸죠?
센터에서 이렇게 박력 넘치다가
'어머나!' 같은 사람 맞아?
수민이랑 온몸으로 만든 하트♥
이렇게 아쉽게 끝나나 했더니 수록곡이 남았대요!
심쿵 시은이에게 콕! 찍혔어요. 오늘 여기가 누울 자리... ㅠㅠ
살랑살랑 예쁜 춤선도 뽐내고
시은이의 매력에 홀려버릴 것 같아 @.@
역시 표정 부자, 천의 얼굴답게 무대도 완벽하게 소화했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