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기자] 다가오는 '2020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유통업계에서는 할인 행사가 쏟아지고 있다. 이에 스노우피크나 아디다스, 애플라인드 등은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하거나 할인 경쟁을 펼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11월 27일 오후부터 11월 28일 오후까지 진행되는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유통업계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버추얼텍 의 자회사 데브그루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감성의 내추럴 라이프스타일 웨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이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스노우피크 어패럴 제품 중 블랙 컬러 전 상품을 대상으로 10% 할인해 주는 혜택과 함께 모든 구매 고객에게 마스크 스트랩을 증정(소진시까지)한다. 또 스노우피크 어패럴 카카오 플러스친구 등록 시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아디다스도 연중 최대 쇼핑 시즌으로 손꼽히는 블랙프라이데이를 겨냥해 '3-스트라이프 위크'를 실시한다.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인기제품 할인은 물론 바운스백 쿠폰 발행·포인트 적립·타임딜 형식의 쇼타임딜 등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강남 브랜드센터·홍대 브랜드센터 등 전국 아디다스 주요 매장에서 최대 4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아디다스 윈터 재킷 컬렉션·후디·팬츠·스니커즈 등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국내 기능성 스포츠의류 브랜드 애플라인드도 19일부터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일년에 한번 진행되는 대규모 행사로 의류 전 상품,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애플라인드 온라인몰 신규회원과 VIP회원, 골프존 회원에게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을 더해 최대 90% 할인을 제공한다. 신규회원에게는 구매 즉시 사용 가능한 만원 쿠폰도 제공된다.
업계 관계자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유통업계에서는 할인이나 프로모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면서 브랜드 홍보에 힘쓰고 있다"며 "이 시기 다양한 혜택을 찾아 쇼핑하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