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하반기 공채 막바지…롯데건설·서희건설·원건설 등 신입·경력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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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하반기 공채 막바지…롯데건설·서희건설·원건설 등 신입·경력모집
  • 김태우 기자
  • 승인 2020.11.0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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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의 하반기 공채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3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롯데건설, 서희건설, 원건설, KCC 등이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 중이다.

◆ 롯데건설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토목시공, 플랜트기계 설계/사업/시공, 플랜트화공 설계/사업/시공, 건축시공, 기계시공, 전기시공, 해외영업, 안전(안전공학), 경영지원(현장) 등이며, 6일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회사 및 직무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보유한 자 ▲2021년 1월 입사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및 취득예정자 ▲관련 자격증 보유자 및 외국어(영어) 우수자 우대 등이다.

◆ 서희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현장소장, 건축시공, 건축공무, 기계설비, 전기관리, 품질관리, 안전관리, 보건관리, 토목시공, 토목공무, 조경관리, 개발영업, 건축구조관리, 골프장공무, 회계, 법무 등이며 13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직무별 필수사항 해당자 ▲직무관련 자격증 보유자 등이다.

◆ 힐데스하임 브랜드의 원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외주구매팀, 분양팀, CS팀, 건축감리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12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직무별 경력 충족자 ▲신입의 경우 관련학과 졸업(예정)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 KCC가 2021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생산/기술, 영업, 관리 등이며 16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1년 2월 졸업예정자 ▲전학기 평균 B학점 이상(4.5만점 기준) ▲토익 700점 이상 또는 토익스피킹 5급(또는 OPIC IL) 이상 ▲연구직 지원자는 석사학위 소지자 우대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이밖에 반도건설(4일까지), 삼부토건·KR산업·건원엔지니어링(5일까지), 한국서부발전(6일까지), 범양건영(8일까지), LG하우시스(9일까지), 대우조선해양건설·철근종합건설(10일까지), 동성건설·충남개발공사(13일까지), LG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에이스건설·대명건설(15일까지), 태영건설·화성도시공사(16일까지), 한진중공업·자이에스앤디·한미글로벌·계성건설·특수건설·동일토건(채용시까지) 등도 우수 인재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에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고용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며 “경력사원을 위주로 한 수시채용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대졸자의 신규 취업문은 점점 좁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분별한 대외활동이나 보여주기식 스펙 쌓기 등 과거 대규모 공채 시대에 통했던 취업전략이 이제는 안 통한다”며 “직종에 맞는 ‘맞춤형 스펙’을 갖추는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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