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가든', 실 관람객이 뽑은 명장면·명대사 BEST3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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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가든', 실 관람객이 뽑은 명장면·명대사 BEST3 공개!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8.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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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원 기자] 영화 '시크릿 가든'이 '해리포터', '패딩턴' 제작진의 손에서 탄생한 아름다운 영상미로 잊지 못할 힐링을 선사한다.

24일 '시크릿 가든' 제작진은 관람객이 뽑은 명장면 BEST3를 공개했다.

'시크릿 가든'은 호기심 많은 소녀 메리(딕시 에저릭스 분)가 이모부 아치볼드(콜린 퍼스 분)의 저택에서 신비롭고 아름다운 비밀 정원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드라마다.

# 비밀의 정원에 들어온 콜린

'시크릿 가든'의 첫 번째 명장면은 단연 메리의 사촌이자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후로 저택 밖을 한 번도 나가본 적 없는 콜린(이단 헤이허스트 분)이 마침내 비밀의 정원에 들어와 그 숨이 멎을 듯한 아름다운 광경에 놀라는 장면이다.

메리와 디콘(아미르 윌슨 분)의 손에 이끌려 아무도 모르게 숨겨져 왔던 비밀의 정원에 온 콜린은 그곳에서 상상 그 이상의 마법 같은 경험을 하게 된다.

환상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정원을 둘러보는 콜린의 벅찬 감정은 스크린 너머 관객들에게도 강렬히 전해지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관객들은 영화가 선사한 비밀의 정원의 압도적인 비주얼에 호평을 보냈다.

# 엄마의 사랑이 가득 담긴 편지를 발견한 메리

한순간 부모를 모두 잃고 이모부 아치볼드의 집에 머물게 된 메리가 부모의 사랑을 모르다가 방 한쪽에 숨겨져 있던 메리의 엄마가 쓴 편지를 발견한다.

아름다운 정원 속에서 엄마와 이모가 주고받은 수많은 편지를 읽어가던 메리가 받은 적 없다고 생각했던 엄마의 사랑을 깨닫는 이 장면은 '시크릿 가든'에서 잊을 수 없는 두 번째 명장면으로 꼽힌다.

이 편지들을 통해 메리의 엄마와 콜린의 엄마가 머물던 비밀의 정원이 간직한 이야기들이 베일을 벗고, 메리를 비롯한 콜린 등 등장인물들이 점차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은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관객들은 영화가 전한 진한 여운에 대한 감상을 남겼다.

# 어른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마법 같은 힘

'시크릿 가든'은 "어른을 위한 동화", "지친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힐링 영화"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아치볼드로 대표되는 어른 캐릭터들의 얼굴에 드리워진 그늘이 걷히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선보였다.

아내를 잃은 후 정원의 문과 함께 마음까지 닫았던 아치볼드가 꽃이 만발하는 정원 속에서 "어른이 아이들한테 배움을 얻게 되다니"라고 말하는 장면은 관객들에게도 진한 여운을 남겼다.

관객들은 어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감동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이 뽑은 명장면, 명대사 BEST3를 공개한 '시크릿 가든'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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