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융희 기자] 올해로 8회를 맞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에서 변기수가 ‘목(욕)쇼’로 또 한 번 웃음폭탄을 터뜨린다.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에서는 1회부터 연속 매진 행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변기수가 오직 성인들만을 위한 19금 토크쇼를 준비하고 있다고 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매년 새로운 제목과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변기수가 이번엔 ‘목(욕)쇼’로 화끈한 웃음을 선사한다. 욕쟁이 할머니도 욕을 배워간다는 변기수의 ‘목(욕)쇼’는 욕을 기반으로 한 유쾌한 콩트부터 힙합 음악에 맞춘 열정적인 무대까지 관객들의 혼을 쏙 빼놓을 예정.
언어 마술사이자 애드리브의 신(神) 변기수는 인터뷰를 통해 “욕을 먹으면서도 행복할 공연을 만들겠다”면서 “장수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겠다”라는 남다른 포부도 전해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부코페 8년 연속 참여로 이유 있는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는 변기수의 ‘목(욕)쇼’는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티켓은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지난 2013년 제 1회를 시작으로 아시아 최초 코미디 페스티벌의 포문을 열어 어느덧 8회를 앞두고 있는 ‘부코페’는 국내 유명 코미디언과 세계적인 해외 코미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코미디를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 페스티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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