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6월 다섯째 주 추천작 공개…예능·코미디·영화·뮤지컬을 한 자리에서
상태바
넷플릭스, 6월 다섯째 주 추천작 공개…예능·코미디·영화·뮤지컬을 한 자리에서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6.26 1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정원 기자]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가 당신의 시간을 '싹쓰리' 할 6월 다섯째 주 추천작을 공개했다.

# '투게더', It’s gonna be alright!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투게더'는 이승기와 류이호, 언어도 출신도 다른 두 명의 동갑내기 스타가 올여름 아시아 방방곡곡을 돌며 팬 찾아 떠나는 안구정화 힐링 여행 버라이어티다. 시원한 인상과 여심을 자극하는 미소 외에도 연기와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멀티테이너로 활약 중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이승기와 류이호는 친형제를 방불케 하는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팬이 추천한 여행지에서 제작진의 미션을 수행하며 단서를 조합해 팬들을 찾아간다.

자신들을 만나 긴장한 팬들을 다독이고 직접 준비한 역조공 선물 등 특급 팬서비스를 쏟아내고 헤어질 때는 팬들보다 더 아쉬워하는 두 남자의 모습이 예상치 못한 감동까지 자아낸다. 이승기와 류이호는 인도네시아 욕자카르타, 발리, 태국 방콕, 치앙마이, 네팔의 포카라와 카트만두 그리고 서울 등 아시아를 돌아다니며 에메랄드빛 바다와 역사의 숨결이 담긴 문화유산, 각종 짜릿한 액티비티 등을 경험하며 시청자들에게 힐링 가득한 랜선 여행을 선사한다.

'런닝맨', '범인은 바로 너!' 시리즈 등 히트 예능을 만들어온 컴퍼니 상상의 조효진, 고민석 PD가 독창적인 기획력으로 또 하나의 신선한 예능을 탄생시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쉽게 여행을 떠날 수 없는 지금, 일상의 활력이 되어줄 '투게더'로 아시아 일주를 떠나보자.

#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파이어 사가 스토리', 내 안의 스타를 찾아낼 순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파이어 사가 스토리'는 스타를 꿈꾸는 시골 가수 라르스와 시그리트가 세계 최대의 송 콘테스트에 아이슬란드 대표로 참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다.

가수로 성공하겠다는 커다란 포부를 가진 라르스와 시그리트는 '파이어 사가'라는 밴드를 결성해 아이슬란드 시골의 한 펍에서 공연을 이어나간다. 라르스의 아버지를 포함한 모든 사람은 두 사람의 꿈을 무시하고 인정해주지 않지만 결국 유로비전에 출전하는 기회를 얻어낸 그들은 평생의 꿈인 대회 우승을 향해 묵묵히 나아간다. 하지만 마음대로 풀리지 않는 무대와 자꾸만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경쟁자까지 우승을 향한 길은 절대 쉽지 않다.

새로운 코미디 장르를 개척한 할리우드 대표 배우 윌 페럴이 주연과 각본, 제작을 맡았고 '노트북', '어바웃 타임'으로 이름을 날린 로맨스 퀸 레이첼 맥아담스가 코믹 연기에 가담해 신선한 시너지를 발산한다. 여기에 '웨딩 크래셔', '상하이 나이츠' 등의 코미디 영화를 연출했던 데이빗 돕킨 감독이 연출을 맡아 믿고 보는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

# '쥬만지: 넥스트 레벨', 정글은 시작에 불과했다

'쥬만지: 넥스트 레벨'은 전설의 게임 '쥬만지'가 다시 시작되고 사라진 친구를 찾기 위해 게임으로 들어간 아이들과 우연히 함께 들어간 할아버지 에디와 마일로가 미지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미션을 수행하는 액션 어드벤처이다.

명작 어드벤처 '쥬만지'의 오리지널 속편으로 정글뿐만 아니라 설산, 사막 등 더욱 진화된 게임 속 세상을 배경으로 한다. 전작인 '쥬만지: 새로운 세계'와는 다르게 스펜서의 할아버지 에디와 그의 친구 마일로가 쥬만지 게임에 우연히 빨려 들어가는 새로운 이야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거대한 몸집의 고고학자 닥터 브레이브스톤과 동물학 전문가 무스 핀바가 에디와 마일로 콤비의 아바타가 돼 강력한 웃음을 선사했다. 새로운 캐릭터뿐만 아니라 랜덤으로 아바타가 선택되는 등 예상을 뒤엎는 전개 역시 신선함을 불어넣었다. 주어진 세 번의 기회로 게임 속 세상을 탈출해야 하는 것은 물론 사라진 스펜서를 찾는 미션까지 추가되어 전작을 뛰어넘는 몰입감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드웨인 존슨, 잭 블랙, 케빈 하트, 카렌 길런, 아콰피나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선보인 환상적인 케미로 전 세계 16개국 박스오피스에서 1위에 등극했다.

# '사이드웨이', 와인과 사랑에 흠뻑 취하다!

'사이드웨이'는 결혼을 일주일 앞두고 와인 산지로 여행을 떠나는 두 남자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와인 애호가인 영어 교사 마일즈는 자작 소설의 출간 결정을 기다리던 중 결혼을 일주일 앞둔 친구 잭의 총각파티를 위해 산타 바바라의 와인 농장으로 여행을 떠난다. 마일즈는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마야와 우연히 재회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잭 또한 결혼식을 망각한 채 와인 시음실에서 일하는 스테파니와 뜨거운 시간을 가진다. 그렇게 잭의 결혼은 비밀에 부쳐진 채, 네 사람은 더블 데이트를 시작한다. 하지만 행복한 시간도 잠시, 소설 출간이 무산되어 낙담하고 전처를 잊지 못해 마야와의 사랑을 망설이던 마일즈는 마야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연인 못지않은 관계로 발전한 잭과 스테파니 커플의 관계도 망치게 된다.

그저 최고의 와인을 가능한 한 많이 맛보고 싶어 했던 마일즈와 가능한 많은 여자와 즐기고 싶었던 잭, 예상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두 사람의 여행은 어떻게 끝이 날까. 그 결과는 넷플릭스에서 확인해보자.

# '레미제라블' 25주년 라이브 공연 &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특별 공연

역사상 최고의 인기 뮤지컬 '레미제라블'과 '오페라의 유령'이 넷플릭스를 찾아온다.

1985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됐던 '레미제라블'은 지난 2010년 25주년을 기념하며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라이브 공연을 열었다. 1986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됐던 '오페라의 유령' 역시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1년 런던 로얄 알버트홀에서 라이브 공연을 열었다. 세계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들로 구성된 화려한 출연진들이 지금까지 사랑받는 넘버들을 선보인다.

'레미제라블'의 'Do You Hear the People Sing?', 'On My Own', 'I Dreamed a Dream' 등과 '오페라의 유령'의 'Think of Me', 'The Phantom of The Opera' 등 제목만 들어도 황홀해지는 뮤지컬 역사상 최고의 넘버들이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레미제라블 25주년 라이브 공연'과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특별 공연'은 공연 실황을 그대로 담아내어 현장에서 직접 보는 것 같은 생생한 경험을 느끼게 한다. 인생 최고의 공연으로 평생 기억에 남을 '레미제라블 25주년 라이브 공연'과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특별 공연'을 지금 바로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