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동호, '십시일반' 형사 役 출연…분위기 환기하는 코믹함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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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동호, '십시일반' 형사 役 출연…분위기 환기하는 코믹함 선사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05.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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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원 기자] 배우 권동호가 드라마 '십시일반'을 통해 코믹 연기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한다.

29일 소속사 솔앤피플은 "권동호가 MBC 수목드라마 '십시일반'에 홍재규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십시일반'은 유명 화가의 수백 억대 재산을 둘러싼 사람들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린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권동호는 극 중 화백 저택을 담당하는 형사 홍재규 역을 맡았다. 홍재규는 사건이 터질 때마다 들락날락하며 코믹한 모습을 선보인다.

'십시일반'은 드라마 '배드파파'를 연출한 진창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혜준, 오나라 배우가 주연을 맡아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권동호는 자칫 무거울 수도 있는 드라마 내에서 분위기를 환기하는 코믹한 역할에 매우 재미를 느끼고 있다는 전언이다.

권동호는 최근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윤세리(손예진 분)의 왼팔 구매팀장 역으로 출연해 첫 드라마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지난 28일 개봉한 영화 '런보이런'에서는 악역 문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동안 권동호는 10년 넘게 연극,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경력을 살려 탄탄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브라운관에서 종횡무진 중이다. 그가 '십시일반'을 통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십시일반'은 오는 7월 15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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