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유통부 기자] 로봇카페 ‘비트’가 업계 최초로 드라마 제작 지원에 나섰다.
달콤커피는 배우 정해인, 채수빈 주연의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에 로봇카페 비트(b;eat)를 제작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반의반’은 짝사랑 N년차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과 그런 그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가 만나 그리는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비트는 극중 인공지능 프로그래머로 분한 정해인이 근무하는 회사 내 로봇카페로 등장, AI를 소재로 한 드라마와 적절히 부합하는 배경으로 극중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로봇카페 비트는 AI 기능이 탑재된 비대면 로봇카페로 모바일 기반의 음성 주문부터 개인화된 원두 선택, 시럽 양, 진하기 조절 등 고객 취향에 따른 음료를 제공한다. 시간 당 120잔(아메리카노 기준)의 빠른 제조공정에 약 50 가지 고객 맞춤형 메뉴, 디스플레이를 통한 감정표현, 지능형 CCTV를 통한 영상분석으로 최적의 운영 솔루션을 제시하는 등 기존 사내 카페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달콤커피는 로봇카페 업계 최초로 드라마 제작지원에 나선 것을 기념해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반의반’ 종영 전까지 비트 구매 또는 렌탈 계약을 완료하는 고객에는 설치비, 키오스크, 원두 100kg(렌탈은 50kg) 등 약 천만 원 상당의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달콤커피 관계자는 “앱을 통한 간편 주문부터 픽업 알림을 지원하는 등 업무 효율을 높이고, 회사 생활을 스마트하게 바꾸는 드라마 속 비트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