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유통부 기자] 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전국 300여 개 매장을 대상으로 배달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공차는 최근 배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 ‘요기요’와 제휴를 맺고 배달 채널을 확대했다. 특히 국내 1위 배달앱인 배달의민족 서비스 범위를 늘려 주문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공차에서 판매되는 오리지널 티, 밀크티, 베스트 콤비네이션을 비롯한 주요 메뉴를 배달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매장을 방문해야만 먹을 수 있었던 공차의 메뉴를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즐길 수 있어 고객의 주문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배달의민족은 3월 13일부터 서비스를 일괄적으로 대폭 확대했다. 공차는 배달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공차 메뉴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3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주문 금액에서 2,000원을 할인해 준다. 요기요와도 추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차코리아 마케팅 본부장 이지현 상무는 “최근 홈차족, 홈카페족에 이어 식사 대신 집에서 간편하게 차와 커피, 디저트를 즐기는 '홈디족'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제휴했다”라며, “고객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공차를 언제 어디서나 맛있게 즐기시기 바라며,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매장에 배달 서비스를 확대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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