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수 IT 산업부 기자] 젠피아의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시크릿키가 대구광역시 남구청에 코로나19 취약계층의 감염예방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부 물품은 클렌징 제품인 ‘레몬 스파클링 클렌징 폼’으로 뛰어난 세정력과 미백 효과로 국내뿐만 아니라 러시아를 비롯한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해당 물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대구광역시의 1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매년 저속득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왔던 시크릿키는 지난 2015년 제16회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여, 2017년과 2019년에는 강동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젠피아 정진오 대표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대구광역시가 생필품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코로나19의 빠른 종결을 희망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마켓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