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연예부 기자] 영화 '미드웨이'에 대한 국내 매체들의 호평이 쏟아지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16일에 진행된 '미드웨이' 언론배급 시사회 이후 영화에 대한 극찬이 쏟아지며 흥행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미드웨이'는 진주만 공습 후 태평양을 넘보던 최강 일본을 침몰시키며 전 세계 역사를 바꾼 기적 같은 전투 '미드웨이 해전'을 그린 작품이다.
'2012', '투모로우', '인디펜던스 데이' 등 강렬하고 압도적인 스케일로 관객들에게 상상 이상의 스릴감을 선사해온 ‘롤랜드 에머리히’ 표 초대형 전투 액션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매체들은 "136분 꽉 채운 긴장과 스릴! 믿고 보는 롤랜드 에머리히"(마켓뉴스), "강렬한 스펙터클 액션!"(마이데일리), "블록버스터의 교과서 같은 영화!"(필더무비), "전쟁 영화의 새로운 지평선을 열다"(전자신문)라며 짜릿한 액션, 화려한 비주얼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무려 20년 만에 완성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장기 프로젝트답게 역대급 액션 스케일과 철저한 역사 고증으로 완성된 작품에 대해 "카타르시스와 고증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월간플래툰), "제2차 세계대전의 가장 드라마틱한 사실 기초로 재현해낸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현실 전쟁 영화"(송지환 영화칼럼니스트)라는 호평 또한 이끌어냈다.
특히 '미드웨이' 번역을 맡은 황석희 번역가는 "최대한 큰 스크린으로 달려가길 바란다"와 같이 역사상 가장 거대하고 치열했던 전투의 생생함에 대한 감탄을 쏟아냈다.
한편 지난 11월 8일 북미에서 앞서 개봉한 '미드웨이'는 개봉과 동시에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동시기 개봉작 중 유일하게 시네마 스코어 A를 달성했다. 이는 '퓨리', '덩케르크' 등 전쟁 영화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들도 달성하지 못했던 시네마 스코어 A를 기록한 것이다.
북미에 이어 국내 매체들의 폭발적인 극찬 세례를 받고 있는 영화 '미드웨이'는 올 연말,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단 하나의 블록버스터로 극장가에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미드웨이'는 오는 31일 국내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