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족’ 열풍에 ‘홈카페’ 관심 상승…음료∙디저트 만드는 식음료 제품 인기
[마켓뉴스 김선형 기자]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홈족(Home族)’이 늘면서, 카페 수준의 음료와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즐기는 ‘홈카페(Homecafe)’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집안을 카페처럼 꾸미는 소비자들로 인해 바닥재 등 인테리어 소품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커피 머신에 대한 수요도 급격히 상승했다. 유통업계에서도 홈카페족들을 겨냥한 DIY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간편한 조합으로 양질의 음료와 간식을 만들 수 있어 인기다.■ 꽃·허브·과일 담은 고퀄리티 블렌딩 티를 집에서! 복음자리 ‘티룸(TEAROOM)’
복음자리는 최근 ‘차를 마시는 나만의 힐링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블렌딩 차 제품 ‘티룸(TEAROOM)’을 선보였다. 꽃과 과일을 블렌딩한 ‘티룸 플라워 4종’, 과일과 허브를 블렌딩한 ‘티룸 허브 2종’ 등 총 6종으로 출시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티룸 6종 모두 아이스티(Ice tea)를 만들 수 있는 액상형 차제품으로 원액을 물에 타는 손쉬운 방식으로 맛있는 음료를 맛볼 수 있으며, 디저트에도 사용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탄산수나 생수에 섞은 뒤 얼음을 더해 시원한 에이드를 만들거나,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우유와 티룸을 블렌딩해 달콤한 셰이크로도 즐길 수 있다. ‘티룸 허브 2종’은 냉·온수 어디에나 잘 희석돼 사계절 내내 즐기기 좋다. 특히 ‘티룸 허브 민트&유자’는 플레인 요거트나 팥빙수에도 조화롭게 어울려 여름철 디저트 요리에 유용하다.
■ 디저트를 다양하게 변신시키는 마법! 복음자리 ‘바로 짜먹는 잼’
다양한 맛의 잼을 활용하면 빵이나 케이크, 떡, 요거트 등을 새로운 디저트로 변신시킬 수 있다. 복음자리의 ‘바로 짜먹는 잼 시리즈’는 디저트 위에 바로 짜서 먹을 수 있는 잼 제품이다. 딸기, 블루베리, 망고, 사과버터 4종으로 구성됐으며, 과일 함량을 높여 다채로운 과육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튜브형 용기로 제작돼 깨질 위험이 없어 어린아이가 사용하기에도 좋다. 튜브에는 별 모양 노즐이, 캡에는 일자형 모양 노즐이 적용돼 상황에 맞게 활용 가능하다. 별 모양 노즐은 플레인 요거트나 케이크 등의 토핑 소스로 사용하기 편리하다. 일자형 모양 노즐은 빵의 넓은 면적을 잼으로 채워 바르기 좋으며 원하는 모양의 레터링 표현도 가능하다.
■ 열대과일로 여름 느낌 물씬! 돌코리아 ‘후룻파우치’
돌(DOLE)코리아는 과일 과육을 파우치에 담아 다양한 레시피 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후룻파우치’를 출시했다. 열대과일을 손질해 담아 과일 껍질을 벗기는 번거로운 준비과정을 줄였다. 한 입 크기의 과일로 구성돼 과일 타르트 토핑이나 동남아식 파인애플 볶음밥 등 다양한 레시피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갈아서 주스로 마시거나 그대로 얼려 아이스바로 즐길 수 있다. 용기는 지퍼팩 파우치 형태로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하다. 파인애플만을 담은 제품과 파인애플·레드파파야·옐로우 파파야 등 열대과일 3종을
■ 고소한 체다치즈로 간단 디저트 완성! 서울협동조합 ‘테이스티 블록치즈’
서울협동조합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한 ‘테이스티 블록치즈’를 출시했다. 체다치즈와 고다치즈를 서울협동조합의 비율로 배합해 치즈의 풍부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에피타이저나 토스트, 샐러드 등에 곁들여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다. 직사각형 블록 모양의 덩어리 치즈로, 필요한 양만큼 잘라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하다.
■ 간편하게 만드는 맛있는 팬케익! CJ제일제당 ‘백설 컵팬케익’
CJ제일제당의 ‘백설 컵팬케익’를 활용하면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 쉽고 간편하게 팬케익을 만들 수 있다. 팬케익을 만들 때 필요한 팬케익믹스와 메이플 시럽 등이 용기 하나에 모두 들어있다. 달걀과 우유를 별도로 준비해야 하는 베이킹믹스 제품과 달리 컵 용기에 물을 부은 뒤 구성품을 넣고 섞어서 팬 조리하면 돼 편리하다. ‘스윗메이플 팬케익’과 ‘블루베리 팬케익’ 2종으로 출시됐다.
김선형 기자 seonhyungkim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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