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앤씨아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한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앤씨아는 지난 27일, 28일 합정동 폼텍웍스홀에서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 ‘우리의 첫 번째 계절’을 개최, 관객들에게 다양한 음악과 이야기들을 전하며 따뜻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보냈다.
‘응답하라 1988’ OST ‘기억날 그날이 와도’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앤씨아는, 본인의 댄스곡 ‘coming soon’과 ‘난 좀 달라’를 밴드 버전으로 편곡하여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으며, 듀엣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을 메들리로 묶어 그 동안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곡들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그 외에도 아이유의 ‘첫 이별 그날 밤’, 엑소의 ‘tempo', 유미의 ‘별’, 정승환의 ‘눈사람’ 등 평소 본인이 좋아했던 곡을 앤씨아만의 색깔로 재해석해서 선보였다.
게스트로는 함께 유니티로 활동했던 다이아의 예빈이 참석해 우정을 과시하며, 앤씨아의 첫 번째 콘서트 자리를 빛내주었다.
특히 앤씨아는 2시간의 공연 시간 내내 16곡의 노래를 소화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팬들의 사연을 읽고 신청곡을 들려주는 등 함께 소통하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앤씨아는 “첫 단독콘서트를 준비하면서 걱정도 많이 하고 긴장도 많이 했는데, 무대에 올라 관객분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노래하고 이야기 하는 시간이 정말 많이 행복하고 감동이었습니다. 연말에 관객분들의 소중한 시간에 저의 콘서트를 보러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첫 단독 콘서트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앤씨아는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은 이번 콘서트에 힘입어 앵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며 오는 2019년 2월 앵콜 콘서트의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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